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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와 전쟁 / 사이보그 곤충, 아바타 로봇에 이어 모기'형태 최소형 드론 등장

 

 

기계와 전쟁 / '모기'형태 최소형 드론 등장. 용도는?

 

 

모기로 변신한 인명살상용 전투기계, '날으는 드론'. 보기엔 작아도 드론 폭격기처럼 원격조종에 카메라와 도청장치를 갖춘 아주 강력한 기계로 미국정부는 대량 생산에 들어갔다고 소식이 전해집니다. 인간 DNA 채집도 하고 용의자 추적용 칩을 피부속에 넣어 소재지를 GPS 로 보고하여. 원격지에서 감시자들은 모든 상황을 카메라와 도청기로 다 들여다 볼 수 있다고 하니.... 지금 어찌되어가고 있습니까?

 

 

 

 

http://abundanthope.net/pages/

 

 

 

'사이보그 곤충' 군단의 출현이 임박했다

 

 

조선일보 Com. 2011.11.25

 

 

 

 

‘사이보그 곤충’ 군단을 육성하려던 미 국방부의 숙원이 현실로 한 발 더 다가섰다. 마이크로칩을 장착해 나방이나 잠자리를 조종하던 수준에서 진일보, ‘사이보그 풍뎅이’를 개발한 것이다.

 

미국 미시간대학 연구진은 25일 곤충의 몸에 장착해 운동에너지를 자가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사이보그 풍뎅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미시간 대학 제공 사이보그 풍뎅이는 로봇 풍뎅이와 달리 실제 풍뎅이에게 칩을 장착하는 것이다. 살아있는 곤충을 일종의 ‘좀비’ 상태로 만들어 사람이 조종하는 것이다. 초기 사이보그 곤충 연구에서는 주로 나방이 많이 이용됐으나 최근에는 기술이 발전해 풍뎅이가 주로 이용된다. 몸무게도 더 많이 나가고, 덩치도 더 큰 풍뎅이는 여러 방면에서 유용하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사이보그 풍뎅이에 장착된 마이크로칩은 풍뎅이의 날갯짓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한다. 따라서 한번 칩이 장착되면, 상당히 오랜 기간 이 풍뎅이를 조종할 수 있다.

 

이 장치를 장착한 곤충은 사람이 원하는 대로 조종된다. 용도는 다양한데, 연구진은 일단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을 탐색하고 구조·수색 활동에 쓰일 것”이라고 했다. 군사용으로 사용될 가능성도 있다.

 

풍뎅이 날개와 연결된 근육 위에 부착하는 이 장치는 무게 0.2g으로 한번 비행으로 45마이크로 KW의 동력원을 얻는다. 영국의 BBC는 “태양광 에너지가 아닌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꿔서 연구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진이 최초로 사이보그 풍뎅이를 날리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사이보그 곤충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머지 않아 메뚜기나 전갈도 사이보그 곤충으로 만들 수 있다고 예상했다.

 

떼로 다니는 메뚜기의 경우 한 마리만 사이보그로 만들어 조작하면, 수십억 마리를 움직일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전했다. 전갈은 정적을 암살하는 사이보그로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조선일보 Com. 2011.11.25. 양승식 기자 이메일yangsshik@chosun.com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1/25/2011112501669.html

 

 

 

 

인간이 원격 조종하는 ‘아바타 로봇’ 현실화

 

기사입력: 2012.02.12. 13:18

 

 

 

 

조작하는 인간의 동작을 그대로 따라하며 시각이나 청각, 촉각까지 전달하는 이른바 ‘아바타 로봇’ 등장이 멀지 않은 것 같다.

최근 일본 게이오대학 타치 스스무 교수 연구팀이 조종자 신체의 움직임을 그대로 모방하고 그 동작에 의해 얻어진 정보를 전달하는 새로운 로봇을 개발했다.

 

이 로봇의 이름은 ‘텔레사르5’(TELESAR V). 조종자는 헬멧과 장갑 등을 착용해 이 로봇을 조종하며 로봇이 물체를 잡았을 때 ‘뜨겁다’ ‘차갑다’등의 감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로봇의 눈에 설치된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이 조종사 눈앞 소형 스크린에 그대로 비춰 마치 자신이 로봇이 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이 로봇은 향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해체 작업 같은 인간이 직접 하기 힘든 위험한 환경에 사용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스무 교수는 “아직 영화 ‘아바타’에 등장하는 로봇 수준에는 크게 못미친다.” 면서도 “위험한 산업현장이나 멀리 떨어진 가족과의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해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21260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