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틴 대통령의 등장 / 러시아 영욕의 역사 - 내부의 적 : 美國'기밀 해제문서

 

 

 

푸틴의 등장 / 러시아 영욕의 역사 - 美'기밀 해제문서

 

 

푸틴 “올리가르히들이 내가 러시아 대통령 될 수 없을 거라 했다”

 

러시아 2015년 04월 22일 00:10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일부 과두 정치인들로부터 “대통령이 될 수 없을 거”란 말을 들었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방송에 공개됐다. 곧 러시아 tv에서 상영될 영화 '대통령'의 한 장면이다.

 

"총리직에 있을 때 옐친 대통령이 내가 대통령 후보에 나선다고 공개 했을때 일부 올리가르히 성향의 정치인들이 크레믈에 와서 내 반대편에 앉더니 절대로 대통령이 될 수 없으니 명심하라"고 했을때, "어떻게 될 지 지켜보자"고 답했던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이 '러시아 24 방송'에 방영됐다.

 

© Sputnik/ Alexei Druzhinin

 

원문기사 보기: http://kr.sputniknews.com/russia/20150421/165239.html#ixzz3Y05JwB3D

 

 

 

[ AH 기사 - 피터김님 번역인용 (영문중략)]

 

 

러시아의 영욕의 역사 - 미국은 어떻게 대응했는가!

 

러시아 - 내부의 적 : 기밀해재된 미국 문서는 러시아 도당이 나토의 팽창을 지원했음을 보여준다

 

Russia - Enemy Within: Declassified U.S. Documents Show Russian Oligarchs Supported NATO Expansion

 

 

By Graham Stack

Apr 20, 2015 - 5:30:28 AM

 

Enemy Within: Declassified U.S. Documents Show Russian Oligarchs Supported NATO Expansion

Documents from the Clinton administration confirm the slavishly pro-Western policies of the post-Soviet criminal oligarchy

 

(Business New Europe)

his article originally appeared at Business New Europe

 

 

 

 

 

당시에 푸틴이라는 무명의 정치인이 러시아 대통령의 자리를 차지했을때 이야기인데, 이 일은 이미 15년이 지났건만, 분석가들은 그가 그자리에 오른 것을 여전히 의아해한다. 그런데 최근에 빌클린턴 정부의 당시 기밀문서가 해제되어서 비엔이 인텔리뉴스에 나왔는데, 거기에 푸틴이 후보로 올랐던 것은 러시아의 권력을 두고서 기존의 친미 권력도당과 국가주의 보수세력 간의 격렬한 투쟁의 산물로써 그가 타협책으로 올라왔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그때는 러시아의 권력자체가 큰 문제가 아니고 러시아가 서방측과 어떤 관계를 형성하느냐가 중대한 문제였다고 한다. 러시아 권력도당은 1996년 옐친의 재선 동안 그의 권력을 빼았았고, 그들은 러시아의 지배적 금융세력 7개 금융가로부터 자금을 받아서 이 나라의 자원 자산이 만들어내는 부를 차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러시아 권력의 비사를 말해준다.

 

클린턴 정부 문서에 따르면, 그것은 강제로 비밀해제된 것인데, 당시 러시아에 새로이 도당체제의 최고 전략가 중에 한사람은 블라디미르 구진스키였다. 그는 러시아 -이스라엘 금융가이며 언론 거물이며, Most 은행과 NTV 티비 채널의 소유주였다.

 

구진스키는 1996년 11월에 미대사관 관리를 만나러 와서 중요한 메시지를 전했다 :

 

도당은 여기에 계속 머무른다는 것이다 - 허나 그들은 미국의 도움으로 당시상황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이시기는 공산권력이 무너지면서 국가 지배체제를 누리던 유태인들이 실각했고 그에 따라 신변에 위험을 느끼면서 대거 미국과 이스라엘로 도피하던 상황인데, 그럼에도 핵심 세력은 잔류하기로 정했다는 이야기, 역자주)

 

도당은 러시아에 대한 적절한 지배체제였고 이 나라를 친미 방향으로 끌고갈 예정이었다. 그런 이유중에 러시아 유태도당이 월스트리트 유태인의 자금을 지원받는 사정도 있었다.

 

"러시아는 민주주의나 유럽 방식의 나라가 아니다; 구진스키는 이곳은 아시아적 국가," 라고 설명했다. 그의 견해는 아시아적 국가는 과두정 지배체제가 용인된다는 견해였다. 대사관 기록에 의하면 그의 이름이 바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것을 암시하는데, " 이 나라는 도당이 지배하는 것이며 자기같은 사업가가 핵심 지배그룹이며, 그 상황이 당분간 지속된다고 미국 외교관에게 말했다.

 

우리의 서방 친구들은 과거에 도당정치를 비판했는데, 지금은 러시아 국익을 위한 책임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구진스키는 " 자신을 포함한 러시아 사업가들이 의심스런 활동에 결부되어 있음을 부인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는 작전을 만들고 있었고 자본을 축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외교관에게 말하길,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거대 사업가들은 새로이 등장하는데, 그들은 베레조프스키의 7개 금융가(베레조프스키-아래 사진, 구진스키, 미하일 프리드먼, 비노그라도프, 스몰렌스키, 코돌코프스키, 포타닌) 들이라 했다.

 

구진스키는 도당이 조직범죄에 연루되어있으며 러시아 비밀경찰을 조종하며 자본의 해외도피를 하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7명 금융가의 지배원칙 Rule of seven bankers

 

1990년대 도당은 누구도 베레조프스키보다 강하지 못했다, 그는 7명의 금융가의 지배" 라는 말을 만든 사람이다. 베레조프스키는 고위 정치사무소를 열었고, 그가 러시아 국내 외교 보안정책을 직접 수립하도록 만들었다 - 사실 그때 자신은 이스라엘 시민이었다.

 

그는 자신의 권력이 티비채널 ORT 로부터 나오는 것임을 잘 알았다. 티비 영향력의 90%는 세걔의 상위 채널에 집중되었는데 : ORT, RTR and NTV 들이다. 베레조프스키는 2000년도에 미국 외교관에게 말하길, 기밀해제문서에 따르면, 자신의 ORT티비가 가장 강력하다고 했다.

 

베레조프스키는 ORT티비를 기반으로 해서 다른 도당의 정치적 야심과는 별도로 놀았다. 그는 중요한 국내 정치문제에 영향력을 확보했고, 영토 안보나 러시아 외교정책까지 영향을 끼쳤다.

 

권력의 정점에 있을때 그는 러시아의 강력한 보안위원회 부의장이었다, 허나 문서는 확실히 보여주는데, 그 책임자 이반 리브킨은 그의 하수인이었다.

 

이런 능력을 갖추고 그는 1996년도에 미국의 후원을 구했는데, 그가 급진적으로 친서방 정책을 할 것을 약속했던 것이다. 이때 당시 그루지야 대통령이며 전임 구 소련 외상이었던 셰바르드나제가 그를 후원했다.

 

셰바르드나제는 그루지아에 있던 베레조프스키의 가까운 사업파트너가 도왔다. 그는 친구였던 발디 파탈카치쉬빌인데, 그의 오른팔처럼 행동했다.

 

1996년 11월트빌리시에서 미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세바르드나제는 미외교관에게 말하길, 베레조프스키가 특별한 인물이며 외교정책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려 한다고 말했다. 그것은 러시아를 서방쪽으로 완전히 돌려놓는 다는 것이다. 그는 미국 지원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고.

 

그는 충고하길, 배레에 대한 지원은 정당한 보상이 있얼것이라 했다. 특히 배레가 러시아 영향력을 구 소련을 넘어 확대하는 것에 자유롭다고 말했다. 가령 구 소련 관세동맹을 넌센스로 본다는 것이다.

 

미 외교관은 서방과 러시아 언론에 베레가 소위 "크렘린의 대부"라 지칭되며 아주 부정적인 보고가 올라오는걸 잘 알았다. 그는 국영기업 아에로플로트 같은 데서 자금을 절취하는 부패혐의에 관련되었고 국유재산을 사유화하는데 혈안이었다. 그래서 기밀문서에는 미국측이 베레를 지원을 약속했다는 대목이 나오지않는다.

언론이 파벨 구세프는 "보안위원회 부의장 베레가 아주 위험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피아이며 정부의 최고 지위에 올랐지만 완전한 마피아 두목이라는 것이다.

 

 

 

빨리 해치워라 'Do it quickly'

 

도당은 나토가 동방으로 팽창을 하던 시기에 권력에 올랐는데, 미국외교관들은 모스크바의 깊숙한 인물들이 적대감을 표한다는 기록을 남겼다. " 그들은 나토 팽창에 대해 심한 저항감을 가졌고, 특별한 합의가 있다는 소문이 있다, " 라고 미국외교관은 1997년에 보고했다.

 

미국이 의구심을 갖고 보는걸 의식한 유태도당은 그들이 러시아 티비를 독점지배한다는 상황에서 국제적 합법성을 제시하려했다. 도당은 자신들이 강력한 후원자임을 보여주는데 여념이 없었는데, 나토가 팽창하는걸 러시아가 지지한다는 것이었다.

 

베레조프스키는 러시아가 군사동맹에 가입하는걸 제안하기도 했다. 나토동맹에 러시아가 회원국이 되는걸 놓치지 말자고도 했다. 베레는 러시아 지식인 계층이 민주주의 이상의 추진세력으로써 미국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콜 말라센코는 구진스키 오른팔이며 엔티비 사장이었는데, 그도 미국 외교관보다도 나토 팽창정책의 열성파였다. 말라센코는 미국 외교관에게 1997년에 만난 자리에서 러시아 나토동맹가입을 빨리 해치우라고 까지 주문했다. 이것은 미국외교관에게 오판케하는 계기가 되었다.

 

 

프리마코프로부터 푸틴의 교체 From Primakov to Putin

 

도당이 내놓고 나토의 팽창정책을 지지하는 일은 러시아 민족계열 보수파에게 서방국에 대한 깊은 의심을 주었다. 그들은 러시아 외교정책과 보안부문 엘리트들이었다. 이들은 도당이 드디어 조국을 서방에 팔아먹으려 준비한다고 느끼며 두려워했다.

 

외교관들은 러시아에서 친미파와 러시아 민족파가 권력투쟁을 하는 것을 알았다. 이는 옐친이 은퇴하는 시기에 권력과 자금을 두고 벌어졌다.

 

베레조프스키는 프리마코프에 대항해서 정치적 우위를 차지하려고 투쟁했다, 그는 프리마코프를 이념의 적이라 불렀는데, 결국 프리마코프는 러시아가 채무불이행사태를 당하던 1998년 8월이 지나면서 1999년 9월에 수상의 자리에 올랐다. 그리고 그는 1999년 당시에 2000년 3월에 벌어질 대선 주자로써 강력한 지위였는데 엘친은 그런 지위를 방해했다. 프리마코프 치하에서 정부기관은 베레조프스키의 사업제국에 대항해서 그를 저지시켰다. 프리마코프는 동시에 서방이 세르비아의 밀로세비치 정부에 공격 작전을 벌이는 것에 반대했다.

 

베레조프스키는 프리마코프를 축출하는 계획을 세우고 미국의 지지를 요청했고 1999년 5월 그를 수상의 자리에서 내쫒았다. 이로써 프리마코프의 대권 야망도 꺽였다고 문서는 보여준다.

 

종국에 옐친은 5월 12일 프리마코프를 수상의 자리에서 해임시켰는데, 이는 러시아 정계에 큰 충격파를 던쳤다. 옐친은 세르게이 스테판신을 후임으로 임명했는데 그는 6주만에 블라디미르 푸틴이라는 무명의 인물로 교체되었다.

 

베레조프스키는 프리마코프를 축출한지 일년이 지난후,푸틴이 대통령이 되었고 베레조프스키는 자신의 지위에서 축출당했다.

 

 

도당의 죽음 Death of an oligarch

 

그런데 베레조프스키는 어째서 푸틴을 그토록 심히 오판했던가? 미국 외교관이 인용한 주된 이유는 베레가 오랜세월동안 봉건 지배적 위치에 있었으며 또 프리마코프를 두려워했다는데 있다.

 

"푸틴이 프리마코프보다 더 낫다," 라고 베레는 2000년도에 미외교관에게 자신있게 말했다.

 

프리마코프와 비교할때 푸틴은 1990년대의 말이 많은 기업 사유화에 관해 그토록 개혁하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물론 도당그룹은 이나라 천연자원 산업의 주요 자산을 소유했던 것이다.

 

베레는 푸틴이 도당의 정치적 자산을 뺏을 수있다는 점을 예견하지 못한 것 같다, 아마도 그와 그 도당은 정치와 경제력을 가졌기 때문이며 한덩어리로 대응했던 것이다. 푸틴은 자본주의와 보수적 국가주의 이념이 혼합된 정치이념을 가졌는데 이것은 러시아에서 새로운 사조였다, 그것은 과거 소련의 구세력에게 반대하는 이념으로 간주되었고, 마치 친서방성향의 자유주의 정책을 지지하는 것으로 비쳐졌다.

 

베레는 서서히 깨달았는데, "푸틴이 페론이나 피노체트의 이념을 닮았다 - 그는 전체주의 체제를 추구하는 대신 민주정 목표를 가며 전체주의 도정을 갈 것이다," 라고 베레는 2000년말 미외교관에게 말했다.

 

푸틴은 도당에 대항할 뿐 아니라 그는 친미 정책에 대해서도 의심하고 있었다.

 

베레는 말하길 "푸틴은 미국이나 나토를 두려워하지않는다, 다만 미국이 러시아의 국익에 대립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라고 경고했다.

 

베레가 푸틴을 대통령후보로 선택했다는 보고서와 상반되게 푸틴과 베레는 푸틴이 대통령이 되기전까지 거의 접촉을 하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점은 베레가 푸틴을 오판하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베레는 미외교관들에게 새로운 외교장관으로 이반 이바노프를 지지했다고 말했는데, 그는 1999년 프리마코프 수상을 승계했던 인물이다., 비록 푸틴은 승인했는데, 이는 6주의 간극을 두고 행한 일이다.

 

도당 금융가 표트르 아벤은 미외교관에게 말하길 푸틴과 베레는 특별한 연줄이 없다고 했다.

 

미외교관은 보고하길, 도당측에서는 푸틴에게 영향을 줄수있는 도구가 없음이 밝혀졌다고 했다.

 

결국 베레는 그가 프리마코프를 권력에서 축출하기는 했지만 부메랑을 맞은 것임을 알게되었다. 그의 권력은 내리막길로 간것이다. 베레는 푸틴 정부에서 크렘린으로 들어가는 특권을 잃어버렸다, 그는 크렘림에 들어가려면 매번 허가를 받아야만 했다. 이는 미외교관이 2000년도에 보고했다.

 

베레는 허세를 벌이기 까지 했는데, 그가 크렘린에 저항할 것임을 표방했다.

 

"크렘린 권력이 나를 감옥에 넣을 수있다, 하지만 그게 도움이 되질 않을 것이다," 라고 베레는 외교관에게 허풍을 쳤다. 종국에 그는 아에로플로트와 로고바즈 사건등으로 사기혐의를 받았는데 감옥에 가지않으려고 러시아를 떠나야만 했다.

 

그는 영국으로 가서 푸틴의 반대파를 만들어서 저항하려고 계속 투쟁하고 있다.

 

그는 결국 영국에서 2012년 아브라모비치라는 전 동업자와 소송에서 패배당하고 이듬해 한많은 생애를 자살로 마쳤다.

 

 

원문출처: http://russia-insider.com/en/rise-and-fall-russian-oligarchy/5730

[Colour fonts, bolding and comments in square brackets ad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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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tin's White Guard. See: http://abundanthope.net/pages/Political_Information_43/Putin-s-White-Guard.shtml

 

출처: AH: http://abundanthope.net/pages/Political_Information_43/Russia---Enemy-Within-Declassified-U-S-Documents-Show-Russian-Oligarchs-Supported-NATO-Expansion.shtml

번역출처: 피터김의 체험나누기 http://blog.daum.net/petercskim/7870798